역시나 조조로 '스티븐 스필버그'의<링컨>을 봤다.
흑인의 <노예해방>을 위한 대통령 <링컨>의 치열했던 정치인생을 임팩트있게 다룬 영화였다.
정치란 단순히 "순수한의도"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을, 100여년전 정치인 링컨의 불같았던 마지막 인생을 통해 스티븐감독은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한 것이 아닐까?
"개티스버그연설"로 유명한, 역사상 그 누구보다도 연설을 잘하고 말을 잘했던 대통령. 그가 있었기에 미국은 지금의 오바마를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.
대통령이 툭터넣고 이야기하고, 야당을 설득하고, 야당과 타협하고, 국민들과 토론하는 <정치문화>는 우리나라에서 언제쯤 볼 수 있을까?
우린 동시대에 같은 지구에 살면서도 왜 정치적으론 미국보다 100년이 훨~~씬 뒤져있을까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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