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설명절기간동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중에 하나는
간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넘이랑 카페에서 정확히 3시간동안 <사형제도>에 관해서 논쟁을 했던일....
나는 사형제는 찬성이나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므로 억울한 사법살인이나 의도적인 살인이 일어날 위험성이 크다고 해서 <사형집행>은 절대반대입장.
친구놈은 "법치국가"이므로 <사형집행>도 해야된다였다.
물론 우리 둘이서 답이 나오진 않았지만 각자 근거들과 가정들을 들어서 나름 양질의 논쟁을 벌였던 듯 싶다.
끝까지 의견 굽히지 않았던 내친구 수석이 대단하던데;; ㅋㅋ 우리 나름 <고퀄>이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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